인빅투스(Invictus), MFLH 등 현지 업체들과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 논의
올해 12월 미국 서부 지역에서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 모집 예정
[K글로벌타임스]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 스포투가 미국 현지(뉴욕, 보스턴)에서 진행한 PoC(Proof of Concept)에서 호평을 얻었다.
스포투는 고강도 운동에 특화한 웨어러블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PoC에서는 뉴욕, 보스턴 지역의 크로스핏 선수·코치를 대상으로 퍼포먼스 트래커 스포투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위한 100명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했다.
모집 개시 2주 만에 입소문만으로 100명의 테스터 모집이 마감되고, 추가로 2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미국 전역에서 신청 문의가 쇄도하며 스포투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스포투는 이런 관심에 힘입어 12월에는 미국 서부 지역의 크로스핏 선수와 코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투는 현지 업체들과의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크로스핏 짐이자 브랜드 ‘인빅투스(Invictus)’, 최근 가장 인기있는 크로스핏 브랜드 ‘MFLH’와 다양한 협력에 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투 김영진 대표는 “팬데믹으로 예정보다 2년이나 늦어진 미국 진출이지만,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어 더 기쁘고 의미가 크다”며 “이번 PoC로 우리의 확신과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투는 2018년 창업한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로는 측정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운동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기록을 자동화하는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대사관·KOTRA,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EV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 킹슬리벤처스 ‘KINGSMAN X+ Global’ 파이널 데모데이 개최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첫 상장… 주인공은 ‘컨텍’
- 오토닉스, 2023년 명문장수기업 선정
- 항공안전기술원, 드론 새싹기업부터 유니콘기업까지 성장 지원
- 플렉시스, 31억원 규모 2개 국책과제 잇달아 선정
- 진단장비 스타트업 인텍메디, '컴업스타즈' 최종우승
- 로봇 스타트업 휴로틱스, 개인 맞춤형 로봇슈트 개발에 '박차'
-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브릿지 데이' 개최
- 농협과 청년재단, ‘청년창업’ 지원 ...애그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팀솔루션, 고객사 실증 거친 ‘팀플로우’ 출시
-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 국가생산성대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 그린다, 일본 JKC international와 MOU 체결
-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 큐레이트 내 ‘모델 진단 기능’ 출시… 비전 AI 모델 성능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평가
- 에너자이, 미국 북동부 최대 보안 전시회서 ‘딥러닝 ISP 솔루션’ 소개
- 앙트러리얼리티, 생성형 AI 디지털휴먼 ‘트위닛’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
-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 인터엑스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