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엔젤스윙이 중동 최대의 건설 박람회인 Big 5 Global UAE 전시회의 스타트업 간 경쟁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엔젤스윙은 부상으로 상금 30,000 AED(한화 약 1천만원)를 수상하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건설사인 ALEC과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스타트업 간 경쟁 부문에는 디지털 트윈, 탄소 배출 저감, 건설 안전 등의 다양한 콘테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엔젤스윙은 이 가운데 10개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최종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기술력, 사업성 등을 아우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ALEC은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건설 기업으로, 건축, 인프라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건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엔젤스윙은 이전에 ALEC과 아부다비의 국립 역사 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에서의 PoC(Project of Concept)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수상으로 엔젤스윙은 ALEC의 더 많은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건설 시장에 엔젤스윙을 더욱 알리고, 기술 도입 및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엔젤스윙은 지난 3월 중동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Biban에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바네사가든, 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 대상 수상
- [이슈 리포트] HEARTCOUNT와 데이터 보고서
- [이슈 리포트] 위성 항공 영상 분석 소프트파워
- ‘품고’ 운영사 두핸즈, 제30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 회장상’ 수상
- SK행복나눔재단,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 ‘사회 혁신가’로 양성한다
- 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우수기술 보유 농산업체 육성 프로그램 ‘애그리퓨처’ 성료… 총 2억원 투자
- 퀸버스퀘어, 취향 공유 SNS 플랫폼 ‘헨스’ 론칭
- 케이엠텍, 드라이아이스 세척 장비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 레드롭, NFT의 새로운 미래 제시
- 뿌리오 ‘AI 문자서비스’ 22대 총선서 역할 기대… AI 기반 메시지로 유권자 표심 잡는다
- 한국표준협회,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기업 세미나 성료
- 잉카엔트웍스,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우수 과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 수상
- 플리토, 아세안 지역 대표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AI 기술 협력 모색
- 구루미, 한국MS와 손잡고 충청북도 디지털 혁신 ‘본격 시동’
- 더존비즈온, 스타트업 육성 유공 초기투자기관협회장상 수상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스타트업 23개사 투자유치 268억 달성
- 인사이너리, 비엠벤처스에서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 아이브릭스 ‘경기 우수 벤처기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 12억원 규모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