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 ㈜씨와이(CY, 대표이사 조영득)이2023년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프로그램 ‘Xin chào Vietnam!’ 에는 2023년도 선정기업 약 100여 개의 기업 중 도약 트랙의 6개의 기업(브레멘, 에스티, 에이데이타, 인퓨전텍,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케이에스앤픽)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현지 사전 교육 진행을 시작으로 1:1 사전 미팅/멘토링을 통해 국내에서 베트남 현지 진출 담당자를 매칭해 주는 과정을 거쳤다. 추가적으로 베트남 현지의 출장을 지원하면서 지원 기관 및 기업 방문, 현지 창출기업과 네트워킹 행사, 잠재 고객, 협업 파트너 연계까지 진행하였고 출장기간이 끝난 후 국내에서 추가 후속 지원을 하고 종료하였다.

지난 1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진행된 이번 베트남 현지 출장 일정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일정 1일차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ICT 기업에 대한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하노이 IT 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베트남 진출 기업이 알아둬야 할 지원 정책과 업계 진출 현황에 대해 확인하였다. 2일차에는 베트남 진출 선배 창업기업과 함께 하는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참여기업간의 협업점을 찾아보고 베트남 현지의 시장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노이 무역관을 찾아 현지에서 한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현지 분위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세미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2일차에는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다양한 한국 기업(LG전자, 삼성SDS, KT, 농협은행 등) 및 기관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과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쌓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준비됐다. 3일차 일정에서는 베트남 제조 및 개발 선도 기업인 ‘페니카그룹’ 에서 운영하는 페니카 대학교와 베트남 명문 대학교인 ‘하노이 국립 대학교’를 만나 창업기업과 대학간의 기술·산학 협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일정이 진행되는 3일간 각 기업의 대표들은 공식 일정 외에도 개별로 요구사항과 목적에 맞는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기관 담당자들과 개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CY 홍석원 팀장은 “본 프로그램 기간 내에 실질적인 사업 논의 및 협업을 시작한 선정기업이 나오게 되었다. 베트남으로 수출 사업화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2023년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단 글로벌 프로그램 선정 기업이 베트남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 후속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여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CY는 글로벌 IT기업들과 클라우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IT 솔루션 비즈니스를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