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템포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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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타임스] 글로벌 랭귀지 테크 및 비즈니스 현지화 기업 업템포글로벌(대표 오종훈)이 2023 강남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민간기업의 고용 창출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인증 평가 제도이다.

심사 대상은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강남구의 경우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 1년간 고용 증가율 5% 이상인 곳이며 구체적으로는 규모가 50인 이상~300인 미만이면 5명 이상, 5인 이상~50인 미만이면 3명 이상 고용한 기업들에 해당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심사에서 지역 인재와 취업 취약 계층 채용 실적 등 가점(10점) 항목을 부여하고, 점수를 종합 평가해 총 25개 사를 선정한다. 본 인증제는 201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12년간 이어진 명성 있는 기업 인증제도이다.

올해 강남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업템포글로벌 정승헌 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사업 및 신사업 분야 모두 내년에도 인재 채용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업템포글로벌은 ‘글로벌 비즈니스 현지화’라는 미션 아래, 사업 확장과 함께 차년도 채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2년부터 다국어 통번역, IT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AI 데이터 구축, BX 사업개발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다국어 번역 PM, 원어민 링귀스트 및 소프트웨어 기획 PM,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템포베트남(하노이 현지 법인)에서는 KVIT (한베IT아웃소싱센터) 2호점을 총괄 운영하면서, 업템포글로벌 본사 인재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웹/앱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과 함께 개발자 공급 서비스인 테크딜리버(Tech Deliver), 대규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비즈니스 현지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 대행까지 책임지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개발 활동을 간소화한다. 이는 국내외 스타트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보더 벤처 스튜디오(Venture Synergy Station)의 초기 모델로서 많은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자사 프로덕트와 서비스 본질에 더 집중하면서도 글로벌 사업을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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