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 [사진=블루시그널]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 [사진=블루시그널]

[K글로벌타임스] AI 기반 미래 상황예측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교통 혼잡 및 사고 문제, 교통약자(시각장애인)를 위한 이동 솔루션, 장애인을 위한 교통 문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블루시그널은 신호등, CCTV와 같은 교통 인프라에 이러한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 혼잡과 사고 문제, 교통약자의 교통 문제 해결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블루시그널은 기본적으로 교통 데이터, CCCTV 영상 분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미래 교통 상황을 예측했다. 특히 미래 교통 속도 변화와 그 상황이 끼칠 여러 영향들을 고려한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업 초기에 이미 독일 아우디 본사에서 ‘Predict Drive’ 콘셉트를 위해 한국 블루시그널 본사 사무실을 방문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이후 구글, 닛산, 포드, GM Cruise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nfinity Lab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7대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홍콩에서 열린 알리바바 Jump srarter에서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분야 1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작년까지 중동 두바이, 독일 함부르크에 솔루션을 납품하고 그 기술력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교통 데이터 분석을 통해 6시간 이후까지 교통 속도나 교통량을 예측해 이 정보를 바탕으로 교통 혼잡을 예측한다. 예상 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위험상황을 예측하는데, 이때 CCTV를 이용해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전 위험을 경고하거나 골목 등 좁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사항을 예측한다.

 

블루시그널의 솔루션

① Signal Optimizer

특정 지역의 교통 혼잡이나 흐름을 예측해 교통 신호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교통 신호 최정화 솔루션이다. 교통 신호 주기가 주변 교통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예측해 최적의 신호 주기를 제시한다.

 

② Blue Signal Data Platform

강력한 AI 기반의 미래 교통 상황 예측 플랫폼이다. 다양한 교통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여러 산업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측 엔진의 정확도를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불루시그널은 하루에 4번씩 우리나라 전체 교통 속도를 분석해 속도 변화를 분석하고 학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교통과 관련된 산업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위험 혼잡 경로를 예측하여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할 수 있는 교통 혼잡 예측 솔루션, 글로벌 표준 AI 지능형 미래 교통 예측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산업분에 블루시그널을 알리고 있다.

 

③ DESK(.Traffic Simulation)

블루시그널은 얼마 전 컨소시엄에서 여러 기관들과 함께 국가 재난 시 대피 장소까지 어떻게 대피하고 기획히야 하는지 미리 돌려보는 시물레이션을 출연하고, 국내 기업과 함께 수주했다. 이 사업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산 시뮬레이션이 없는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④ Look At City(자동 구성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데이터에 나오는 여러 장애물들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장애물들의 위치와 위험도를 맵 위에 자동으로 표시 및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⑤ NaviBox(AI CCTV)

NaviBox는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미리 예측해 보행자나 차량에 위험을 경고해주는 차세대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디바이스다. 차량의 신호, 속도위반 사항을 예측해 일반차량 및 보행자에게 위험상황을 예측 및 경고해준다. 보행자별 움직임과 몸의 방향을 분석해 무단횡단이나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예측한다.

이미 세종시 일부 교차로에서 실증사업 및 리빙랩(실제 체험공간)을 통해 그 효과를 입중했을뿐더러 실제로 설치 전과 후에 교통사고가 30%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NIPA 2023년 지원사업인 ‘SW 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블루시그널은 2022년 POC를 진행했던 태국 CCTV 최대 전문 업체인 MI-Group의 요청으로 방콕의 최대 야시장인 짜뚜짝 지역과 방콕국제학교 인근에 나비박스를 설치했으며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설치된 국제학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방콕시 여러 국제학교 인근에 추가로 설치할 LOI를 MI-Group과 체결했다. 더 나아가 방콕뿐 아니라 태국 내 여러 도시에 AISW를 블루시그널이 담당하고 HW 제작 및 설치, 운영 등은 MI-Group이 맡아서 진행하는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통 예측 서비스 관련 국내 현황

최근 공공기관의 공공 데이터 제공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응용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교통운영전략정보는 향후 자율주행차가 활성화되는 시대에서도 필수요소다. 과거에는 건설을 위한 관리자 중심의 교통체계였다면, 현재는 이용을 위한 개인중심의 편의 및 효율성을 목적으로 한 교통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도시 각처는 교통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 및 제공하기 위한 센서를 설치하고, 센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시설의 효율성과 시민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미래교통정보 콘텐츠 제공으로 교통 서비스 활용도 증대하고 있다. 교통상황 예측 기술은 미래도시가 추구해야 할 스마트시티 교통 분야 핵심 기술이다.

4차혁명이 가속화되는 현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에 발생할 교통 상황들을 미리 예측해야 한다. 현존 기술들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상황 Error, 부정확성, 기능을 개선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혼잡한 도로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우회 유도가 가능하며, 실시간 교통량에 따라 교통신호를 제어하여 원활한 흐름을 유도함으로써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미래 교통 상황 예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SOA(ServiceOrientedArchitecture)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다.

 

교통예측 서비스 관련 글로벌 현황

① 전 세계 글로벌 교통 빅데이터 예측 시스템 표준 확립

전 세계적으로 나라마다 수집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를 표준화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가공할 수 있는 AI 기반으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분석, 바로잡아 미래에 발생 가능한 다양한 교통 상황들을 예측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교통과 관련된 여러 산업(자동차제조, 정부(지자체), 물류, 보험, 긴급, 안전분야)에 필요한 미래교통콘텐츠를 제공한다.

 

②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정보 제공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 교통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고, 교통 수요를 예측하여 지능적 교통 신호제의 및 계획 수립 가능한 기초 데이터를 생성한다.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위험 정보, 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차량에 차선별 교통 위험도 예측 정보 및 시뮬레이션 정보를 제공하여 활용한다.

 

관련 이슈

기존 보행자 안전 시스템(서비스)의 효율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의 교통 안전 시스템은 교통사고 발생 이후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안전시설물(방지턱, 펜스, 과속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보행자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선제대응형’ 시스템 및 서비스가 필요하다. 단순히 차량 속도 및 보행자의 위치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선과 같은 세부적인 행동 정보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예측형 보행자 안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순간적인 위험 상황인지 및 알림 서비스 제공이 아닌, 해당 지역의 장기적인 행동 정보수집 및 분석을 통해 ‘잠재적 위험 수준’을 예측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보행자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시사점

‘글로벌 표준 AI 지능형 미래 교통 예측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산업군에 파랑 신호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파랑 신호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기술을 축적하고 해외에서 의 기술력을 인정받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올해를 원년으로 여러 국가와 여러 교통 관련 산업에 저희 교통예측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협업을 요청받은 상태다. 이러한 일을 성공적으로 먼저 수행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저희에게 스마트교통을 이끌 여러 기술 중 하나의 중요한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축적되어 있던 과거 교통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 상태를 6시간 이후까지 예측하고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된 교통산업에 산업별 AI 기반 차량 및 위험 상황탐지 및 관리서비스플랫폼 기반의 미래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승태 블루시그날 대표는 “현재 국내 인공지능 관련 정책은 기술, 인력, 인프라 부문뿐만 아니라 산업 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와 산업 지능화 촉진을 위한 정책의 세부사항 추진에서 산업 활용에 특화된 산업 인공지능 관련 실증연구의 부족은 실증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 도출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라며 “실증에 기반 한 정책적 대응뿐만 아니라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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