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국내 LTO 배터리 스타트업 그리너지는 영국 게이츠헤드에 위치한 태양광 조명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생산기업 스냅패스트(Snapfast)와 배터리 중장기 공급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napfast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그리너지 방성용 대표와 김병재 해외사업개발팀장, Snapfast 앨런 리차드슨(Allan Richardson) 대표와 댄 굿맨(Dan Goodman) 사업개발담당이 참석했다.
양사의 MOU는 △영국 및 유럽 내 배터리 제조 검토 △LTO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에너지 솔루션 공급 △상호협력을 통한 혁신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골자로 하고 있다.
그리너지 방성용 대표는 “Snapfast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미래의 공동 비전을 발표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가정과 기업에 신뢰성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Snapfast 앨런 리차드슨 대표는 “첨단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그리너지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그리너지가 LTO배터리 기술력을 통해 영국과 유럽시장 내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너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Snapfast에 Off-Grid용 태양광 배터리의 공급을 시작했다. 또한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영국계 에너지 전문 업체와 건설 현장의 Cabin용 ESS 개발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시노펙스, 국내 최초 반도체 공정용 15나노 AF필터 개발
- 심플플래닛, 에스앤에스랩·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민경기 칼럼] 2023년 글로벌 FDI 전반적 약세 기록
-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 위한 첫 발판 마련” 엘리스그룹, 시리즈C 투자 유치
- 강릉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디자인개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추진
-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콘크릿, 장범준 콘서트 NFT 티켓 전량 판매… 암표 거래 근절 나선다
- 두어스, 제품 출시 전 투자 유치∙∙∙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ZVZO’ 개발
- 비플컨설팅, 신규법인으로 디지털치료 시장 '똑똑'
- 디지털 근골격계 진단/치료 솔루션 개발사 ‘팀엘리시움’, 프리 시리즈A 클로징
-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CES 2024서 7500만달러 상당 수출상담 성과
- 데이타몬드-신한카드,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MOU 체결
- 이어가다, 미국 디지털 출판 플랫폼 OverDrive와 전략적 제휴 체결
- 닥터송, AI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솔루션 ‘공감이’ 실증 돌입
- 수원대학교, 2023년 시범사업에 이은 2024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