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접수, 7월 3일 참가기업 발표, 7월 8일 킥오프
우승팀에 상금, IR 피드백, 투자 우선검토, GCP 크레딧 제공

매쉬업벤처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AI 해커톤 ‘GenAI Sprint’를 개최한다. [사진=매쉬업벤처스]
매쉬업벤처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AI 해커톤 ‘GenAI Sprint’를 개최한다. [사진=매쉬업벤처스]

[K글로벌타임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대표 이택경)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해커톤 ‘GenAI Sprint’를 개최한다. GenAI Sprint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이번 해커톤은 유망한 생성형 AI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쉬업벤처스는 비블, 페어리, 소시릭스 등 AI나 SaaS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으며, 이들 기업은 최근 팁스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 비즈니스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팀 또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이번 해커톤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며, 이 기간에는 구글 개발자 및 매쉬업벤처스 투자팀의 집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결선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AI 활용성 △사업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평가,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IR 자료 1:1 피드백, 투자 우선 검토 특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승팀 및 우수 팀에게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지급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매쉬업벤처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7월 3일 최종 참석자를 발표하고, 7월 8일에 킥오프가 진행된다. 킥오프 이후 참가자들은 7월 8일부터 25일까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다. 발표 및 시상은 7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다.

매쉬업벤처스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과 함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라며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성공을 경험한 창업자 출신들로 구성된 매쉬업벤처스는 잠재성을 보유한 창업팀의 도전에 극초기부터 함께하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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