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BSF 2021, 8.18(수)~19(목)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
- 수출 상담회·전시회 … 7.16(금)까지 고비즈코리아 신청 접수
- 2019년에는 1,001개사 참가해 1,840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포스터 (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포스터 (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7월 16일(금)까지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21, GBSF 2021)'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7월 9일(금) 밝혔다.

GBSF 2021은 8월 18일(수), 19일(목) 양일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GBSF 2021은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해외 바이어 매칭 전시 상담회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019년 제5회 행사에는 1,001개사가 참가해 40개국 203개사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8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메인 행사로는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 수출 상담회, 테마별 전시관[온라인 전시관, 언택트테크(Untact-Tech)관 등], 우수 제품 쇼룸, 중국·신남방 국가 대상 인플루언서 초청 시연회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외 홈쇼핑 입점을 위한 MD 품평회, 이커머스 명사 초청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이 모든 프로그램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 해외 홈쇼핑 품평회 신청 관련 상세 안내는 별도 안내 예정<br>* 프로그램 명칭 및 일정은 추후 변동 가능<br>(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 해외 홈쇼핑 품평회 신청 관련 상세 안내는 별도 안내 예정
* 프로그램 명칭 및 일정은 추후 변동 가능
(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중진공은 국내 기업 제품에 관심도가 높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 의사와 구매 이력, 기업 신용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해 36개국 150개사의 유력·유망 해외 바이어를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이 중 20개사는 행사 현장으로 직접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바이어 및 구매 희망 품목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 희망 바이어를 최대 30개사까지 선택할 수 있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와의 상호 매칭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상담 또는 현지 연결 화상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우수 제품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바이어 150개사와의 대면·비대면 상담회서 지원받을 국내 기업 약 70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품목별 초청 바이어 현황 및 바이어 국가 현황<br>(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품목별 초청 바이어 현황 및 바이어 국가 현황
(자료=중소벤처진흥공단)

선정된 기업은 한국 제품 구매 의사가 있는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 수출 상담장 통역 지원 및 사후 관리, 온라인 수출 통합 플랫폼(고비즈코리아)을 통한 상품(제품) 홍보 등 지원받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의 슬로건은 ‘START AGAIN’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 수출 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정책 공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금)까지 고비즈코리아(kr.gobizkoerea.com)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는 운영 사무국(02-555-88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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