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통해 우수한 레퍼런스를 제대로 만들어서 해외에서도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 채진호 대표는 무역경제신문과의 서면질의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채 대표는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통해 심화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와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며 “창업멤버를 구성할때도 해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채진호 대표의 일문 일답

■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어떤 기업인가?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 기술중 인공지능,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하고 있으며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간 협력을 확대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외 Alock이라는 디지철문화콘텐츠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플랫폼과 startupcompany.kr 이라는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플fot폼도 운영 중이다.

■ 에이아이포블록체인 창업스토리를 알려달라
무모하다고 볼 수 있지만 10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하나는 잘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컴퓨터 관련학과를 졸업 했지만 카페 등 비 IT관련 사업들도 진행했다. 추진했던 사업중 잘될때도 있었고 안될때도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된 부분은 성장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2년동안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의 교육을 들으며 지식을 쌓았다.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심화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와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을 지난 2020년에 창업했다.

■ 'ICT 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을 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
창업당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교육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신뢰하기도 힘든 상황 이었다. NIPA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비롯해 심화교육을 우수한 강사진에 의해 제공해 주어서 창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고급 과정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들의 수업이 매우 도움이 되었으며 같이 수강하는 수강생들도 블로체인과 인공지능 등에 관심이 많아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교육생들과의 네트워킹도 큰 도움이 되는데 창업멤버 구성때도 해당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현제 일부 멤버도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통해서 만났다.

■ 창업 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
창업정보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니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는거 같다. 그리고 준비를 열심히 했고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진행했다. 중기부에서 진행한 ‘대스타 해결 플랫폼’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제중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이 1위를 하게 되어 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하고 있다.

또한, 과기부 AI바우처·데이터 바우처 등에 선정되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성공 및 실패 사례가 있는가?
아직 까지 실패한 사업은 없고 회사가 빨리 성장하고 있어서 1년 남짓만에 사무실을 5번 이상 옮겼다. 소셜벤처를 진행할때는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ICT 기술 창업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현제 창업하기 좋은 상황 이라는 것이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도 이런 기회를 제대로 활용해 단기간에 성장했다.

■ 향후 계획을 알려달라?
현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제대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협업을 확대해 성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보안 시장에 초점을 맞춰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을 키워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현재 레퍼런스를 잘 활용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스타트업 관련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회사가 성장할 수록 인력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경력직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부의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다. 실제로 KOTRA 취업박람회를 통해 인공지능 박사님과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성과도 훌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