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수), 유망 기업 설명회·비즈니스 네트워킹…글로벌지원센터 소개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기준 9월 21일(수) 한·미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Business Day in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시 등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과 카이스트(KAIST), 신한금융그룹 등 중진공 협력 기관을 비롯해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50여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내년에 신규 출범 예정인 중진공 ‘글로벌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번 행사를 정례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정부기관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2023년부터 기존에 보육 기능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뉴욕 수출인큐베이터에 기술, 금융, 물류, 투자 유치 지원 등 기능을 추가해 ‘글로벌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글로벌지원센터는 카이스트와 뉴욕대학교가 공동 운영 예정인 캠퍼스 내 설치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업 및 교육·연구·정부기관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