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세계 금융 허브에서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운영
자지급결제서비스, 인증‧보안, AI, 블록체인 등 핀테크 8개 기업 참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성우 센터장]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성우 센터장]

[K글로벌타임스]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2(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2, SFF)’가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싱가포르 IT지원센터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K-솔루션 페어@싱가포르’ 행사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했다.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전시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개최하는 ‘K-솔루션 페어’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과 아세안 핀테크 시장 적극 공략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핀테크 기업이 보유한 전자지급결제, 인증·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는 세계 금융 허브다. 이에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서는 매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br>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br>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br>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 전경. [사진: 신성우 센터장]

‘K-솔루션 페어’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연계한 한국관(KOREA Fintech Pavilion)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고, 해외진출 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어려워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1:1 사업 상담회도 동시에 추진했다.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자지급결제서비스, 사이버보안 등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인증‧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연관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우수 ICT 기업들이다.

▲센트비(전자지급결제서비스) ▲에이아이스페라(사이버부정탐지시스템) ▲에프엔에스밸류(블록체인을 활용한 정보보안) ▲원투씨엠(지불 및 바우쳐시스템) ▲퀀팃(암호자산관리시스템) ▲체리솔루션즈(사이버보안) ▲풀스택(돈세탁방지시스템) ▲핀투비(공급사슬금융플랫폼)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신성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싱가포르IT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된 상태가 아니지만, 많은 고객사가 찾아왔다”고 말하며 “약 200여 회의 크고 작은 상담이 오가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IT 지원센터는 ICT 수출 전략 지역인 아세안 권역에서의 국내 IC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에서 2014년부터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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