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300여개 정부기관 및 기업이 참석
우크라이나의 원활한 재건‧복구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수주 지원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K글로벌타임스] 외교부는 2.15.(수)-16.(목) 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제박람회(Rebuild Ukraine)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내 파괴된 기간시설 등을 복구하는 데에 필요한 해외 투자 유치 등 지방정부의 재원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재건‧복구에 참여할 수 있는 건설‧제조 분야 업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람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주택‧인프라‧산업 부문의 재건 방향 등을 논의하는‘복구‧건설 포럼’, △산업단지 등 우크라이나 내 투자 전망을 논의하는‘투자 컨퍼런스’및 △지방정부 재건‧복구 수요 설명회 등 개최된다.

또한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우크라이나 23개 지방정부,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체코 등 22개국 300여개 정부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향후 전쟁이 종료되고 재건‧복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를 대비하여 국제사회의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업계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우크라이나의 원활한 재건‧복구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수주를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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