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미래다” 주제로 3월 21~23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160여 개 기업이 600개 부스로 참가해 물산업 분야 기술·제품 소개

[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K글로벌타임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를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후원으로 물분야 기업 160여 개사가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1만 명의 참관객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에 시작하여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물산업박람회는 국내 물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물분야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종합 박람회이다.

특히, ‘물이 미래다’를 주제로 「지방상수도현대화관」, 「스마트상하수도관」2개 기획전을 조성하여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경기도, K-water, 한국환경공단은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 43개사를 지원하여 공동관 형태로 단체참가하게 된다.

협회는 전시장 내 해외 유망바이어 18개사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업과 해외 유망바이어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는 협회가 설립된 2002년 대구에서 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0회째 개최되었으며, 물의 산업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협회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행사가 3월 22일 킨텍스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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