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전북도가 지원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추진하는‘2023년 창업기업 국제 투자유치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된‘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미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23년 사업에 참여한 16개 기업 중 미국을 희망한 7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각 분야별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국 시장과 고객층 분석 및 세일즈 전략, 미국에서의 펀드레이징 전략, 산업별 심층 분석 교육,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인 코리아 스타트업 나이트 등 현지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현지 시각 10월 3일 저녁에 개최된 ‘코리아 스타트업 나이트’에서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활동 중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 투자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7개사가 현지 벤처 투자자 및 바이어 대상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를 진행했고, 기업별 주력산업 및 기술군을 분류해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향후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해외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 후속미팅까지 예정돼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도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도내 창업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부터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창업기업 국제 투자유치 촉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창업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선진화된 벤처육성 시스템을 도내 스타트업에게 적용하기 위한 전문교육과 함께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를 매칭하는 종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현지화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장을 돕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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