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큐웍스]
[사진=시큐웍스]

[K글로벌타임스] AI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인 시큐웍스(대표이사 박기성)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에서 진행된 노바빌드엑스포(NOVA BUILD EXPO 2023)에 참가하여 국내기업 최초로 NOVA AWARDS 시상식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NOVA BUILD 엑스포에 처음 참가하게 된 시큐웍스는 국내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ENP’ 등과 함께 INNOVATION AWARD를 수상함으로서, 한국의 뛰어난 스마트센싱 기술력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게 되었다.

시큐웍스는 이번 NOVA BUILD 엑스포에서, 배전반 내부에서 과열되는 이상 온도변화를 감지하여 화재 발생 전에 감지하는 음장센서의 ‘화재 전조증상감지 기술’과, 방문객들이 이벤트 박스 내의 인형을 직접 꺼내어 보고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는 ‘침입감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기존 화재감지시 스템이 뒤늦은 감지와 넓은 사각지대로 인해 화재 확산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는 것에 비해, 시큐웍스의 스마트 화재 전조증상 감지 시스템은 사각지대 없이 화재 발생 전 예방도 가능하여 충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공장, 건물 등의 화재 조기 감지는 물론 배전반, 전기차충전소, ESS 시설 등과 같은 화재 발생 위험 지역에 필요한 기술로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시큐웍스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빌딩 관련 전시회인 NOVA BUILD 엑스포의 성공적인 참가를 통해 태국의 유력한 설계업체인 EEC와 협력업체 계약을 맺게 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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