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화]
[사진=해화]

[K글로벌타임스]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 스타트업 '해화'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결선 수상 기업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구성되어 기업이 제시하는 소셜미션,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대 효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며, 국민 심사위원의 평가를 점수에 반영하는 창업 경진대회이다. 

해화는 국내 해양 폐기물 중, 국내 유일의 해양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유령멍게’를 비롯한 피낭류(멍게와 미더덕) 양식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거하여 업사이클하는 기업이다. 폐기물로부터 추출된 셀룰로오스 성분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억제제를 개발하여, 내년 상반기 울산, 김천, 인천에 해당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화의 김태용 대표는 "대한민국은 지속가능 개발목표 14번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해양, 폐기물에서 새로운 답을 찾아낼 수 있는 국가이다. 앞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들을 토대로 사회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해화를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