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킴스테크]
[사진=킴스테크]

[K글로벌타임스] Silk Contract 전문 기업 킴스테크는 벽지, 신발 등 실크 소재 제품의 확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킴스테크는 Silk Contract 전문 기업이다. 소재 분야에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들이 모여 2021년에 재창업한 기업으로 관련 특허 및 친환경 표지 인증 등으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Silk Contract 기술은 실크 소재의 장점은 살리면서 물, 불, 힘, 미생물에 강하게 실크 소재를 가공하는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실크 소재를 의류, 패션분야를 넘어 인테리어, 산업용 섬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킴스테크는 실크 소재를 인테리어 분야로 확장하여 벽지, 커텐, 쇼파, 침구 등으로 제품화하고, 패션 분야에서는 의류에서 확장하여 신발, 가방 등으로 제품화 할 계획이다. 

작년 12월에는 ‘슬로모(Slomo)’ 라는 노인 및 당뇨 환자용 실크 소재 신발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실크 소재의 특성상 상처에 민감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와디즈에서 출시하여 198% 크라우드 펀딩을 달성한 바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크 소재 신발을 일본 시장을 타겟하고 있으며, 실크 벽지는 미국 시장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실크 소재의 하이엔드 제품군은 아랍시장에서도 인테리어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스테크 김진규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실크 제품 만큼은 최고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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