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청주시는 청주시 수출지원사업 선정업체인 스톨존바이오(주) 등 6개 업체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뷰티월드 재팬 오사카’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45건, 395만 달러(한화 54억 원)를 달성하는 등 일본 미용업계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뷰티월드 재팬 오사카’는 서일본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종합 전시회다.
뛰어난 기술력의 강점을 가진 청주시 화장품 제품에 대한 일본 바이어의 현장 관심도가 매우 높아 향후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 뷰티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한국 제품이 일본 내 화장품수입 1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서일본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면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 효과성 있는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기업만족도를 높이고 해외바이어에 청주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3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이어 일본 오사카 뷰티월드까지 수출유망분야의 해외전시회에 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수출상담‧계약 508건, 수출계약 98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해외전시회 지원 사업으로 해외바이어에 청주시 수출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제품홍보 및 실질적 수출증대로 이어지는 등 대면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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