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캠프]
[사진=디캠프]

[K글로벌타임스] 지난 29일, 공덕 프론트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2023 디캠프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번 2023 디캠프 올스타전의 디데이는 디캠프, 은행권, 벤처캐피탈이 함께 선발한 2023년 TOP 10 스타트업 데뷔무대로 진행되었다. 디데이 1부 초기 스타트업 디데이 얼라이언스 5개 팀과 2부 성장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은행권 5개 팀,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디캠프 올스타전 디데이에는 10개 사 선발에 267개 사가 몰릴 정도로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1부는 시드 투자 혹은 프리 시리즈A 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 위페어, 메디노드, 포스코어, 프로바랩스, 래티스  5곳이 출전했다. 2부는 희망 포스트 밸류 200억 원 이하인 스타트업 텍스트웨이, 그레이박스, 오케이쎄, 제이엠웨이브, 원더무브 5곳이 출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SaaS 비즈니스 기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중 SaaS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텍스트웨이의 서비스 ‘태깅박스’ 가 아직 런칭하지 않았음에도,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텍스트웨이는 사용자들이 기존에 저장한 지식정보의 위치를 잊어버리거나, 찾는 것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태깅박스 서비스를 착안하였다. 

정보에 태그를 달아서 저장과 재사용을 쉽게 할 수 있는 태깅박스 서비스는, 사용자가 드래그한 정보를 5초 만에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태그나 문장을 자동 추천해 준다. 현재 크롬 브라우저 웹 확장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깅박스는, 이후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PC에 설치하거나 SaasS 프로그램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유승민 텍스트웨이 대표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인 2023 디캠프 올스타전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일반 대중과 기업들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검증한 만큼, 24년 1월 런칭 예정인 ‘태깅박스’를 잘 다듬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깅박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태깅박스 베타테스터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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