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제25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전 세계 64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출 성과를 올렸고, 친목을 다지고 사업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무역경제신문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월드옥타의 관계자들을 만나 질문을 던졌다. "무역인들에게 월드옥타는 어떤 존재인가요?"

"월드옥타는 애국자다."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저에게 월드옥타란 첫째, 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것, 둘째, 내 식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셋째, 내 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이 세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타국에서 나의 사업과 가정을 잘 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런 다음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됐어요. 월드옥타 활동을 하면서 애국자가 되고, 타국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던 지난 40년의 세월에 감사합니다.”

- 이영현(월드옥타 명예회장) -

"월드옥타란 비타민이다."

남종석 월드옥타 부회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남종석 월드옥타 부회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타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절대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월드옥타 활동을 통해 제 사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 활력을 얻기도 하죠. 저에게 월드옥타란 에너지 충전소이자 활력을 주는 비타민과 같은 존재입니다.”

- 남종석(월드옥타 부회장) -

"월드옥타는 멘토, 동반자, 후배다."

박세민 월드옥타 대만지회 대만협력부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박세민 월드옥타 대만지회 대만협력부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월드옥타를 만나기 전에는 참 힘들고 외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타지에서 사업을 하는 일이 어렵고 녹록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월드옥타를 만나면서 사업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었고, 사업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동력도 얻게 됐습니다. 저에게 월드옥타란 멘토 같고, 동반자 같고, 자식 같은 후배들이 있는 곳이에요.”

- 박세민(월드옥타 대만지회 대만협력부장) -

"월드옥타는 친구다."

한은미 워싱턴DC지회 차세대 위원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한은미 워싱턴DC지회 차세대 위원장 (사진 = 무역경제신문)

“저에게 월드옥타란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무엇이든 도움이 필요하면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친구예요. 월드옥타 내 회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정보를 공유해 주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모르겠다’, ‘도와주지 못한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No’가 없고 오로지 ‘Yes’만 하는 든든한 친구가 바로 월드옥타입니다.”

- 한은미(워싱턴DC지회 차세대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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