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6개사 대상
7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부스비, 통역료, 편도항공료 지원

22년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 경남참가기업부스 <br>[사진=경남도]
22년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 경남참가기업부스
[사진=경남도]

[K글로벌타임스] 경상남도가 ‘2023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6개사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리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1인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 50%가 지원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부터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계·금속 분야 전시회로, 지난 해 11개국 144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경남도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출 상담 218건, 969만 달러와 계약 기대 103건, 615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도내 수출국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으로, 기계와 금속제품 수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베트남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