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MOU 체결
컨설팅·교육·코칭·멘토링 등 유망기업 성장 지원
데모데이·글로벌 프로그램 등 공동 기획 및 운영

(사)도전과나눔과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도전과나눔]
(사)도전과나눔과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도전과나눔]

[K글로벌타임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과 사단법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협회장 이용관)는 지난 4월 24일 국내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창업 인프라 활성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찾아 컨설팅, 교육, 코칭,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데모데이,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발굴,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유망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발굴 및 IR Demo Day ▲유망한 창업기업의 성장 컨설팅, 교육, 코칭, 행사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인프라 조성 및 제반 분야 등에 대한 사업추진 및 업무협력을 담았다.

(사)도전과나눔은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후배 스타트업들의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6월 출범했다. 2018년 6월 160명의 전문가 멘토단을 구축, 같은해 7월부터 매월 기업가정신 조찬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도전과나눔은 기업가정신 포럼을 한 단계 격상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G-스쿨을 개시했다.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현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기 유니콘 기업부터 100억원 투자유치 기업까지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G-스쿨에서 스케일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기관 간 상호 유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기 위해 50여 기관이 모여 2020년 출범했다.

초기투자기관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초기투자역량강화 세미나, 회원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드팁스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투자 유치까지 (예비)초기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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