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K GLOBAL 500’ 개설해 참가기업 모집
서류심사 및 10분 스피치 심사 통해 본선 진출 8개 팀 선발
[K글로벌타임스]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매칭 플랫폼 ‘K GLOBAL 500’을 통한 제21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참가기업 온라인 등록이 330개 K-스타트업을 유치하면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온라인 등록 마감일인 9월 15일 24시(한국시간)를 기준으로 330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IT, 헬스케어, 제조·산업,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경연 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 13일(미국시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위원회에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산하 산타클라라, 애틀랜타, 워싱턴, 댈러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orea Innovation Center Silicon Valley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 예선을 위해 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경연대회 공식 홈페이지 ‘K GLOBAL 500’을 개설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당초 온라인 등록 마감이 9월 10일이었으나, 더 많은 K-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감일은 9월 15일까지 연장, 최종 33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온라인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의 심사위원 20명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스피치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류심사를 진행, 21일 서류심사 통과기업을 개별로 통보한다. 1차 심사를 거친 기업들은 2차 10분 스피치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스피치 심사 내용은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피치 심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정해 10월 2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10월 13일 오후(미국시간) 화상(줌)으로 온라인 피칭 결승전을 치른다. 1등 수상 기업은 상금 1만 5,000달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증서를, 2등 기업은 상금 5,000달러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증서를 받는다.
한편 온라인 피칭과 별도로 제21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현장에서도 오프라인 피칭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 기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스피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발한다. 오프라인 피칭 역시 1등에게는 1만 5,000달러와 중기부 인증을, 2등에게는 5,000달러와 중기중앙회 인증을 수여한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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