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친목도모 및 성장 위한 네트워킹
3기 기업 간 비즈니스모델 공유, 다채로운 협업 아이디어 논의
이윤재 이사장 “대한민국 이끌어갈 위대한 기업가 되길 기대”

창업지원재단 G&amp;G School이 3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br>[사진=K글로벌타임스]
창업지원재단 G&G School이 3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K글로벌타임스] 창업지원재단 G&G School(이사장 이윤재)은 지난 9월 15일, 16일 양일간 경기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G&G School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3기 교육에 참여한 원우들 간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비즈니스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 3기 원우들은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통해 성장(Growth)하고 세계(Global)로 뻗어 나간다는 G&G School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별 비즈니스모델 소개 ▲만찬 및 네트워킹 ▲인문학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기업들이 모두 각각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아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들이 열의 가득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예정된 시간을 넘어 다음날까지 회사소개 발표가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과 이금룡 G&G School 교장((사)도전과나눔 이사장)을 비롯해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이사 등이 질의응답 및 컨설팅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윤재 이사장은 “여러분들에게 네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첫째, 꿈을 지니고 있는가. 둘째, 매일 좋은 결정을 하는가. 셋째, 어려운 고비를 직원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가. 넷째,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인가. G&G School 3기의 대표들은 이 네 가지 질문에 확실히 답할 수 있는 기업가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G&G School에 참여한 3기 여러분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위대한 기업가가 되길 바란다. 이 중에서 분명 세계적인 기업가가 나오리라 본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모두가 창고에서 시작했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고, G&G School의 미래로 빛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은 “3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위대한 기업가로 성장하기 바란다. 이 중에서 분명히 세계적인 기업가가 나오리라 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고, G&G School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은 “3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위대한 기업가로 성장하기 바란다. 이 중에서 분명히 세계적인 기업가가 나오리라 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고, G&G School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기업 소개에 이어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의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재희 원장은 ‘손자병법과 전략적 사고’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스타트업 CEO들의 모임이라는 점을 감안해 손자병법 중 ‘장군’에 관한 내용을 집약해 장군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박재희 원장은 “장군의 가장 큰 덕목은 리스크 관리에 있다. 적시, 즉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고 디렉션, 빈 공간을 찾아 공략해야 한다. 시간과 공간을 찾았다면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진격해야 승리할 수 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갈망해야 타이밍과 방향을 알게 된다”라고 했다.

박 원장은 또 “이기는 조직의 특징은 형세를 잘 만드는 조직이다. 형은 회사의 구조를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것이며, 세는 잘 만들어진 구조 안에서 따라오는 직원들의 에너지다. 승리는 영원하지 않으며 한 번 사용한 전략은 두 번 먹히지 않는다. 늘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해야 하며, 지속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물처럼 끊임없이 유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3기 기업 대표들은 “동기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 자신을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논의했고, 서로 벤치마킹하면서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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