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 성장률 2.2% 전망···기업 대응 전략 시급해
OPEN AI, 네이버, 구글 등 생성AI 뛰어들며 치열한 전쟁 예고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변곡점 선 한국 기업 대응 대해 강연 나서
[K글로벌타임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60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에 대해 IMF를 비롯한 OECD, 아시아개발은행은 평균 2.2%로 전망했다. 국내 경제 저속 성장의 배경에는 내수 증가세 둔화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미래가 마냥 절망적이지만은 않다. KDI와 산업연구원이 국내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챗 GPT 등 LLM 모델의 출현으로 생성AI 시장의 급성장이 예견되는 가운데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한 가지 있다. 기업들이 생성AI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감당하지 못하면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렇듯 2024년은 한국 경제와 AI 기술의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은 이 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를 연사로 초빙해 ‘변곡점에 선 한국 경제와 AI 기술, 기업의 대응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2024년 새해 포문을 연다.
‘저성장기의 한국 경제, 기업의 활로를 찾아라’로 강연할 김영익 교수는 지상파 출연은 물론이거니와 유튜브 채널 ‘김영익의 경제스쿨’을 운영하며 한국 거시경제의 대부로 평가받고 있다. 1988년 대신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과 하나금융연구소 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이후의 반등을 정확히 예고했으며, 2008년, 2020년, 2022년의 경제 위기 예견 또한 적중시켜 개인 투자자들의 멘토로 명성이 높다.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는 ‘진화하는 생성AI 기술, 기회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치열한 주도권 전쟁이 펼쳐질 생성AI 기술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한 해 생성AI는 OPEN AI의 챗 GTP를 비롯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구글의 제미나이(Gemini)가 순차적으로 발표되면서 거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기업의 활용 증가 및 스타트업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2024년은 생성AI의 우열이 판가름 날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건복 전무는 1997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후, 수석연구원과 최고기술 책임자를 거쳐 현재 솔루션 사업부 전무로서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생성AI 분야를 초기부터 관여한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사)도전과나눔은 기업가정신 함양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설립한 종합 멘토링 플랫폼 기업이다. 설립과 함께 기업가정신 포럼을 출범, 이후 매월 끊이지 않고 성공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학계 및 기관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수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우아한형제들, 뤼튼에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대기업 및 스타트업 성공 CEO들은 물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전(前)장관을 비롯한 저명 대학교수 등 다양한 연사의 질 높은 특강 콘텐츠 120여 건을 구축하고 있다. (사)도전과나눔은 콘텐츠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업가정신 관련 강의들을 대학, 기업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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