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의 백업·DR 서비스 선보여
파트너 발굴 통해 자체 솔루션 개발 시동
동남아 시장 공략 및 국내외 마케팅 강화 박차

[K글로벌타임스] 기업의 거의 모든 활동들이 디지털화 되면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IT가 있는 곳에 늘상 도사리는 사이버 범죄와 화재 등 설비 재해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 혹은 유실되는 불상사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역량과 자원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기업 경영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품(Thephum)은 기업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IT 보안 솔루션 활용해 기업 활동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있다. 더품은 기업들의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체 솔루션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또 동남아 지역을 타겟으로 해외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승남 대표 [사진=더품]
안승남 대표 [사진=더품]

트렌드에 따른 기업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시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데이터 복구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했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수많은 IT업체 서비스를 중단시킨 가운데 특히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온국민의 일상을 한동안 마비시켜 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 같은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상책이 백업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그 일환으로 데이터센터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내에 다시 논의되면서 일반 IT 기업도 데이터센터 관리 의무를 지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 되는 기업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랜섬웨어 범죄가 중소기업 대상으로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는 대비책으로도 최우선적으로 '백업'이 꼽히고 있다. 

더품은 백업 솔루션을 필두로 '신뢰할 수 있는 IT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IT 서비스 기업이다. 기업의 운영의 동력인 IT 환경을 보호하고 일관성있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안승남 대표는 백업과 DR,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약 10년간 종사하며 그 어느 분야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의 트렌드를 감지하고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왔다.

안 대표는 "10년 전엔 해도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했고, 현재는 서비스(기술지원)이 중요한 IT 분야의 흐름이 됐다. 동일한 하드웨어, 동일한 솔루션일지라도 누가 운영하고 지원하는가에 따라 제품의 효용성은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DR서비스 개요도 [자료=더품]
 DR서비스 개요도 [자료=더품]

 

다양한 IT환경에 맞는 백업 및 복구 서비스 

모든 것이 데이터로 치환되는 기업 활동에서 악성감염에 감염되거나 데이터가 유실된다는 것은 기업 자체가 여지없이 망가지는 것과 같다. 데이터에 문제가 생기면 과거 불거졌던 피해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공산이 커 더이상 대수로이 여길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데이터 복구 대책이 필수적이다. 대기업이야 자체 보안팀 혹은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도입해 능숙하게 처리하면 되지만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품은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3자 서비스를 통해 부담없이 대기업 못지 않는 보안 태세를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안 대표는 "무엇보다 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더 이상 솔루션은 단순 구매가 아닌 서비스 비즈니스로 향해야 한다"며 "IT 인프라도 서비스 중심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다.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한 IT 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인식이 완연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품의 보안 솔루션은 기업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들이다. 백업과 DR이라는 주력솔루션은 변화무쌍한 보안 시장에 더품을 현재까지 굳건하게 자리 잡게 했다. 

백업 서비스는 '클라우드형' 혹은 '구축형'으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의 IT 환경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고려해 백업 및 복구 방안을 마련한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OS, 가상 머신, DB 등 다양한 IT 환경의 구성 요소들을 백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DR은 Disaster Recovery의 약자로 '소산'이라고도 불린다. 품 DR 서비스는 재해 대비 서비스, 데이터 복구 서비스로 화재, 정전, 랜섬웨어 등으로 고객의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OS가 감염되었을 경우, 백업본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더품은 고객의 IT 환경과 재해 상황 대비 복구 정책에 따라 DR을 구성 및 제안하고 있다.

백업 서비스 개요도 [자료=더품]
백업 서비스 개요도 [자료=더품]

 

자체 솔루션 개발 및 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더품의 올해 목표는 안정적인 운영과 자사 솔루션 개발이다. 솔루션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유롭게 구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서비스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이를 가능케 할 협업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탄탄한 전문 파트너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파트너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번들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더품이라는 전문 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품 백업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협업할 수 있는 국내외 사업 파트너 모집과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IT 전문 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있다. 백업서비스는 IT를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어디든 필요하므로 안정적인 IT 서비스 수요가 있는 해외시장 특히 동남아 국가를 겨냥했다. 

안승남 대표는 "현재 해외 시장 타겟은 동남아 지역이며, 현지 파트너 발굴 및 현재 해외 지사 운영 중인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최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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